평화로운 금요일에 병원에 갔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연차를 사용했다. 병원에서 볼일을 마치고 나오니 점심 시간쯤 되어서 가까운 근교로 드라이브겸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위치는 회사 선배가 알려준 남양주 팔당 근처에 위치한 '피맥컴퍼니'를 방문했다.
[솔까후기]남양주 피맥컴퍼니 솔직 후기
▲남양주 피맥컴퍼니 위치. 스타벅스 팔당점에서 양평쪽으로 1.5km 직진하다가 샛길로 빠지는 길에 피맥컴퍼니가 위치해 있다.
▲피맥컴퍼니 앞쪽, 뒤쪽으로 주차공간은 여유롭게 마련되어 있으므로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는편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강쪽으로 걸어가다보면 피맥컴퍼니 입구가 있다. 보통 야외에서 먹는걸 추천하기 때문에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하는 것이 좋다.
▲남양주 피맥컴퍼니 야외 테이블. 피크닉 테이블부터 푹신한 캠핑용 소파까지 좌석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편이다. 커플끼리 앉기에는 사진 바로 앞에 보이는 캠핑용 쇼파 좌석이 좋고, 3명이상 방문했다면 피크닉 테이블이 좋다.
▲우리는 햇빛이 너무 강해 살짝 뒤쪽의 캠핑용 소파에 자리잡았다. 한눈에 한강뷰가 보인다.
▲피맥컴퍼니 이용 방법. 주차를 하고 사람이 붐빌 때는 좋은 자리를 잡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자리를 잡는다. 그 후에 키오스크(무인판매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번호 호출 시 픽업을 하면 된다.
▲야외좌석 뒤쪽으로 피맥컴퍼니 입구가 있다 들어가서 주문을 하자.
▲안쪽에도 좌석이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 날씨가 좋지 못한 날은 실내에 앉아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한강뷰는 똑같이 즐길 수 있음.
▲남양주 피맥컴퍼니 메뉴.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 페퍼로니 피자 반판에 옛날통닭 한마리, 떡볶이가 포함된 실속세트이지만 3인분이라고 하셔서 아쉽게 포기했다. 우리는 치즈, 페퍼로니 피자보다는 불고기피자를 좋아해서 불고기 피자 반판과 포테이토 후라이, 콜라 2잔을 주문했다.
피자가 코스트코 피자처럼 크기 때문에 커플 2인이 먹기에는 딱 반판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주문하고 다시 나와서 한강뷰를 즐긴다. 약간 쌀쌀하긴 하지만 햇빛을 받으면 아직은 따뜻하다.
▲피맥컴퍼니 포토존. 사람하고 같이 찍어도 예쁘지만. 그냥 사람없이 한강이랑만 찍는게 더 분위기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위해서는 저 의자에 앉아야 하는데, 좌석이 꽉차 있으면 먹는 사람과 마주보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 ㅋㅋ.
▲드디어 나온 불고기피자와 콜라. 피자 한조각이 도미노피자 2~3조각 정도 되는 것 같다. 피자는 역시 도미노피자가 가장 입맛에 맞지만 피맥컴퍼니 피자도 맛이 좋았다. 특히 고기조각이 좀 더 크게 들어가서 맛있었다.
한강뷰가 아니었다면 방문했을까 싶지만 이 정도 거리에서 여유롭게 한강을 보면서 피자를 먹는 것도 괜찮았다. 다만 운전을 해서 와야 하기 때문에 둘다 피자를 먹지 못한다는 단점...
▲나오면서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 너무 끝내줘서 한강과 함께 찰칵ㄱ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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