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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포르

[코왈's 여행기]싱가포르 파크레지스호텔 상세리뷰(룸,조식,정보)

by 코와리 201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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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여행기 2탄 파크레지스 호텔 리뷰입니다. 첫째날 오후 3시쯤 창이공항에 도착해서 한시간쯤 지하철을 타고 도착했습니다. 4박 5일간의 여행일정 중 첫째날은 오후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바로 클락키에 가서 놀거라 4일간의 호텔 중 가장 저렴한 호텔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대만족이었습니다. 지금부터 파크레지스 호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싱가포르 파크레지스호텔


싱가포르 파크레지스 호텔 가는 방법


클락키에서 파크레지스

▲저는 창이공항에서 바로 파크레지스 호텔로 향했습니다. 오는 방법은 창이공항에서 지하철을 탄 후 환승을 2번 하여 클락키역으로 옵니다. (창이공항에서 클락키역 가는 방법).


클락키역

▲지도에도 나와있지만 클락키역에서 하차한 후 Merchant Road쪽 출구로 나오시면 매우 가깝습니다. 저는 지하철 도착한 후 비가 쏟아져서 비를 안맞고 가기위해 위 사진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에서 파크레지스까지 50미터거리도 안 됩니다. 비가 안온다면 횡단보도를 건너셔도 됩니다.


파크레지스 가는법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육교가 보이는데 쭉 오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노란색 네모건물이 파크레지스 호텔입니다. 육교를 건넌 후 계단을 내려오시면 바로 파크레지스가 보입니다.


파크레지스호텔 입구

▲계단을 내려오니 파크레지스가 보이네요.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는 매우 깔끔해보이는 건물이네요. 싱가포르는 왠만하여 깨끗하고 깔끔한데 이떄까지만 해도 싱가포르를 동남아 나라로 인식하고 편견이 아~주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파크레지스

▲입구에서 쭉 들어오시면 위 사진과 같은 파크레지스 호텔 입구가 나옵니다. 깔끔하네요!


파크레지스 호텔 정보

[룸 보증금(디파짓)]
- 나중에서야 이해가 가장 되질 않았던 부분인데 제가 4박을 묵었던 호텔 중 가장 저렴하고 작은 호텔이었는데 디파짓은 150정도였던거 같은데 호텔 레벨에 비해 매우 많이 받아갔습니다. 자금 유용 신경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영수증을 잘 챙겨두셨다가 체크아웃시 제시하시면 그래도 환불해줍니다. 물론! 미니바 사용 안했을시 ㅎㅎ

[객실 편의 용품/시설]
-모닝콜 서비스 / 암막 커튼 / 알람시계 / 에어컨 / 일간신문 등

[식음료 시설/서비스]
- 무료 생수(싱가포르 식당에서는 물도 돈을 받습니다. 호텔 무료 생수는 매우 자비로운 서비스라고 느끼실 겁니다. 물은 아낌없이 다 마셔주세요.)

[기본 용품]
기본적인 세면도구(샴푸,린스,바디), 목욕 가운 및 헤어드라이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크레지스 룸

파크레지스호텔 룸

▲파크레지스 룸입니다. 가격은 24만원정도로 예약했으므로 우리나라에서 이돈이면 최고급은 아니더라도 서울 왠만한 호텔이 예약가능한 가격일텐데 싱가포르에선 비지니스호텔 수준이네요 ^^ 물가에 대해 많이 듣고 오긴 했지만 호텔에서 한 번 느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매우매우 깔끔합니다. 그거면 됬죠 ㅎㅎ침대는 퀸사이즈에 허니문이라고 거짓말 치고 왔더니 나름 클락키와 수영장이 보이는 곳에 룸을 줬습니다.


그리고 창가에 쇼파인지 침대인지 헷갈리는 곳이 있는데 저기 누워있으면 경치감상하기 좋습니다.


파크레지스 호텔 리뷰

▲침대와 세면대가 전신 거울을 기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지만 조잡한 느낌이 아니라 매우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싱가포르 파크레지스 호텔

▲세면대 뒤쪽으로 샤워룸과 변기가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두부분이 이어져있는 것으로 보이나 막아져 있습니다. 안심하세요 ^^.

싱가포르 파크레지스 수영장

▲룸에서 본 수영장입니다. 파크레지스 호텔은 수영을 보고 온 것이 아니고 클락키를 즐기러 왔기 때문에 창문으로만 수영장의 풍경을 즐기고 수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수영장이 사진만큼 넓거나 럭셔리하거나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수영장 같습니다.


싱가포르 가성비 호텔

▲클락키의 밤을 즐기고 들어오는데 파크레지스 또한 클락키 밤의 문화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낮과는 완전 다른 모습이네요. 분위기 끝내줍니다 ^^


싱가포르 파크레지스 호텔 조식

파크레지스 조식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조식은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입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셨으면 티켓 이런거 필요 없이 룸넘버만 알려주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파크레지스호텔 조식

▲제 첫 음식입니다. 음식의 가지수는 많은 것 같으나 한국인인 제가 먹을만한 음식은 딱히 많지 않습니다. 싱가포르는 중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딤섬종류가 많으며 나머지 음식은 이슬람, 서양 음식들이 많습니다. 저는 저 중 호빵?과 오믈렛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야채 많이 넣은 오믈렛 짱짱. 커피는 달라고 해도 되고 직접 가서 떠와도 됩니다.


싱가포르 호텔 조식

▲주스도 3종 정도 준비가 되어있고 시리얼을 먹을 수 있게 우유와 여러가지 종류의 시리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기

▲중국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씀드렸는데 파크레지스호텔 조식에는 중식 요리 코너가 따로 있고 저기에 에그스테이션이라고 해서 계란 요리(오믈렛, 스크램블에그)를 해주는 코너가 함께 있습니다. 중식 코너에서는 딤섬과 호빵? 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나마 중식이 입맛에 맞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피자와 이슬람음식? 처럼 생긴 누들이 있으나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한번은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또 먹고 싶진 않았습니다.


싱가포르 파크레지스호텔 조식

▲토스트와 베이컨, 소시지등 서양 조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맛이 잘 맞지 않으신 분들은 이 코너에서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근데 종합적으로 보면 싱가포르 음식은 대부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식이기도 하고 파크레지스 호텔이 가격대비 좋은 호텔인 것은 맞으나 완전 고급호텔은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싱가포르 첫날 여행을 아주 즐겁게 해준 호텔이었습니다! 


처음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시간이 아주 이른시간이 아니면 비싼 싱가포르 호텔들 중 그나마 가성비 좋은 파크레지스 호텔에 묵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텔 앞 클락키는 밤에 나가 놀기 너무 좋습니다. 길거리 버스킹도 신나고 여러가지 클럽도 많습니다. 싱가포르의 유일한 밤의 거리 같더라구요. ^^ 저는 다음 싱가포르 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