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엑셀 틀 고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틀고정 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선뜻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엑셀을 사용할 때 보통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게 됩니다. 이 때 첫 행이나 첫 열은 보통 우리가 잡은 기준을 입력합니다. 예를 들면 이름, 성별, 나이, 점수 등등인데요. 아래의 데이터 들이 어떤 수치를 의미하는지 정의하게됩니다. 이 첫 행이나 열이 고정되어 있어야 스크롤을 내리거나 옆으로 옮기더라도 첫행이 따라오면서 어떤 수치를 의미하는지 쉽게 볼 수 있게 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첫행을 고정시킨 후 스크롤을 내려 밑에 데이터를 보면 아래쪽의 데이터도 열마다 어떤 데이터인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식입니다.
엑셀 틀고정 알아보기-스크롤 내려도 첫줄 고정시키기
▲사진과 같이 데이터표가 있을 경우 보통은 첫줄(첫행,첫열)은 각 행열의 데이터들이 어떤 값을 뜻하는지 정의하는 단어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많은 데이터를 포함한 엑셀을 볼때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게 되는데 데이터가 많고 숫자가 비슷비슷 하다보면 이 줄이 점수를 뜻하는지 나이를 뜻하는지 헷갈리게 되는데요. 스크롤을 내리거나 옆으로 이동하더라도 틀 고정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스크롤을 내렸더니 기준줄이 없어져버렸습니다.▲첫줄을 고정시켜보겠습니다. 엑셀 보기 탭을 클릭한 후 하위메뉴에서 틀 고정 드롭다운 메뉴를 선택합니다. > 틀고정, 첫 행 고정, 첫 열 고정 3가지 메뉴가 있는데 틀 고정은 자기가 선택한 행이나 열부터 고정을 합니다. 첫 행 고정은 말 그래도 첫 가로줄 고정, 첫 열 고정은 첫 세로줄 고정입니다. 지금은 첫 행에 기준값이 있기 때문에 첫 행 고정 항목을 선택합니다.▲첫 행 고정을 클릭했더니 첫 행 밑줄이 조금 더 진하게 들어간 것이 보입니다. 고정이 잘 되었다는 의미입니다.▲그 상태에서 스크롤을 내려 아래쪽 데이터를 쭉 보면 첫 행(1행)은 고정적으로 계속 보이고 두번째줄부터 데이터만 움직이면서 보입니다.▲틀 고정을 취소하기 위해서는 만들때와 똑같이 보기탭 > 틀 고정 드롭다운 메뉴 > 틀 고정 취소를 누릅니다. 참고로 행과 열 둘다 고정은 안되고 가로줄이나 세로줄 중 하나만 틀 고정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행 고정을 알아보았으므로 세로줄 열 고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틀 고정을 안 한 상태에서는 스크롤을 오른쪽으로 밀어 데이터를 보면 기준값이 사라져서 몇번째 사람의 데이터인지 헷갈립니다.▲엑셀 보기탭 클릭 > 틀 고정 메뉴 클릭 > 첫 열 고정 항목 클릭하면 엑셀 데이터의 첫 세로줄이 고정되게 설정됩니다.▲위 사진을 보시면 첫 열 고정 해놓고 스크롤을 오른쪽으로 옮기면 열이 고정된것이 보입니다. 열번호는 A,B,C,D ~ 이런식으로 가기 때문에 위 사진을 보면 A열은 고정되고 두번째 열부터 데이터가 움직입니다.
▲이번에는 첫행,열이 아닌 제 임의대로 틀고정을 해보겠습니다. 임의로 1~6행을 기준값이라고 보고 6행까지를 고정시켜보겠습니다. 6행까지 고정을 시키고 싶으면 1번 동그라미처럼 7번째 행을 클릭을 한 후 > 보기탭 클릭 > 틀 고정 클릭 > 틀고정을 클릭해줍니다. 틀 고정은 행(가로줄)의 경우 선택한 행 윗줄까지, 열(세로줄)의 경우 선택한 행의 왼쪽 열까지 고정을 시켜줍니다.▲6번째 행까지 고정을 시켰더니 6번째 줄 아래선이 조금 더 진하게 표시되었습니다. 틀 고정 성공!▲그 상태로 스크롤을 내리면서 데이터를 보니 1~6행을 고정으로 움직이지 않고 보여주면서 아래쪽 데이터는 번호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틀고정으로 첫 항목을 고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틀 고정의 장점은 데이터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고정시킴으로써 방대한 양의 데이터 작업을 할 때 헷갈림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은 숫자인데 이게 점수를 뜻하는 건지 평점을 뜻하는 건지 헷갈리면 모든 작업을 다시 해야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미리 틀 고정을 해놓고 작업을 하고 완료된 데이터를 보더라도 틀 고정을 한 상태에서 보시는 것이 훨씬 업무 속도에 도움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