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전하면서 차량에 설치된 네비게이션 대신 많은 분들이 SKT 티맵이나 카카오네비를 많이 쓰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 또한 SKT 텔레콤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전할때면 폰을 켜고 티맵을 사용합니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점이 시간대별 예측입니다. 특히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에 고향집까지 내가 1시간 뒤에 출발하면 얼마나 걸릴까. 아니면 한숨 자고 아예 새벽 3시에 출발하면 몇시간이나 걸릴까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운전은 길게 하기 싫고 효율적인 시간으로 정체가 없는 다른 시간에 출발해서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을 때 유용한 티맵 시간대별 예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히 1시간, 2시간 이후가 아니라 다른 시간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어떤 기능보다도 유용합니다.
네이버지도, 네이버 네비게이션. 다음 지도에서도 현재 시간 기준으로 측정을 하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별 예측이 힘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티맵 시간대별 예측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맵 시간대별 예측 사용하기
▲티맵을 실행시킨 후 목적지를 선택합니다. 저는 오후 10시 54분 기준으로 현재 위치에서 일산호수공원까지 소요시간이 42분 걸린다고 나오네요. 전부 초록색 길로 정체는 없지만 강변북로 중간중간 정체 구간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일산호수공원을 갈 것이 아니고 내일 퇴근 후 갈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 오후 11시가 다 된 시간의 예측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대의 예측을 보기 위해 오른쪽 사진의 왼쪽 하단 메뉴의 '시간별예측'을 선택합니다.
▲시간별 예측을 실행시키면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지금 시간 기준으로 1시간 뒤, 2시간 뒤 출발, 3시간 뒤 출발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내일 오후 6시에 출발을 할 것이기 때문에 딱히 원하는 정보는 아닙니다. 그래서 조금 아래에 있는 '다른 시간 확인'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럼 왼쪽에는 오늘 이후의 날짜들과 오른쪽에는 10분 단위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저는 내일 날짜로 오후 6시에 출발할 것이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세팅해주고 확인을 누릅니다.
▲완벽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월요일 오후 11시 출발에 44분이 나오는 거리가 화요일 오후 6시에 출발을 하면 1시간 16분이 걸린다고 나옵니다. 완전 정확하진 않겠지만 티맵의 수많은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한 시간이기 때문에 저기서 오차범위가 10분~15분 내외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대량 네이버 지도 보고 다른 시간대에 출발할때 도착시간을 예측하곤 했는데 티맵에 있는 이 시간별예측이 아주 도움되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맥주 한잔하면서 음주 포스팅을 했더니. 뭔가 주저리주저리 중복된 말도 많은 것 같습니다. ^^
곧 추석 연휴이기 때문에 마지막 하루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