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 안에 즐길거리가 많다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 포스팅을 2개로 나누어 작성했다.
신화월드 포스팅 1탄: 제주도 신화월드 랜딩관 솔까후기(객실, 조식,오락실 등)
제주 신화월드 카페 베트로, 신화돌담집 솔까후기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기준으로는 왼쪽, 신화관 기준으로는 오른쪽으로 나오면 아래 사진과 같은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여기로 가면 식당과 즐길거리, 놀거리, 테마파크 등이 모여있는 신화스퀘어로 갈 수 있다.
▼신화월드 신화스퀘어 입점 점포명. 스타벅스와 데블스도어, 더플레이스, 플레이타임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들과, 신화월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노래방, 오락실, 카페, 펍 등도 입점해 있다.
▼신화스퀘어에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워터파크가 위치해 있다. 메리어트관 루프탑 수영장을 즐기는게 아니라면 신화스퀘어에 있는 워터파크를 추천한다.
▼신화스퀘어 왼쪽으로는 식당과 술집, 편의점 등이 모여있다.
▼신화 스퀘어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카페 베트로라는 곳이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야경이 멋지다.
▼베트로는 낮에는 카페처럼 운영이 되고 저녁에는 이렇게 화려한 펍으로 변신한다. 포켓볼과 테이블하키, 다트 등의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베트로는 좌석들이 좀 특이한 편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좌석을 많이 둘 수도 없고 좌석 배치가 저렇게 되있다고 딱히 볼만한 것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말같은 경우 자리도 몇 없는데 이 많은 신화월드 투숙객들이 이쪽으로 몰려오게 되면 자리쟁탈전이 치열하다.
▼우리는 버팔로 윙을 시키고 신화리워드로 받은 혜자 베트로 생맥주 1+1을 2장을 사용해서 총 4잔을 마셨다. 맥주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2명이라 1+1 혜택을 두 번 받으니 만족스러웠다.
버팔로윙도 맛있는 편이어서 하나 더 먹고 싶었다.
▼베트로는 시그니처 칵테일 등이 유명해서 먹어봤는데 한잔에 15,000원 정도이며, 생각보다 알콜도수를 쎄게 주셔서 기분좋게 취할 수 있었다.
▼다음날 찾은 신화 돌담집. 솔까후기를 제대로 하자면 비추하는 집이다. 물론 신화 월드 근처에 갈 곳도 마땅히 없고 운전 걱정없이 자유롭게 술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선 좋지만, 그거말곤 장점이 거의 없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생긴것부터 시그니쳐 메뉴처럼 생긴 돼지 모듬 꼬치인가를 주문했다. 돼지 맛이 거기서 거기겠거니 한 것도 있지만, 뭔가 좀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다.
▼각 부위의 고기들과 중간중간 소시지, 바나나, 양파 등이 같이 꽂혀있다.
▼소시지와 바나나도 같이 구어 먹으면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다 타버린 고기....물론 고기를 구워주는 것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가게에 테이블이 생각보다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시끄럽고 정신이 없다. 그 상태에서 불까지 너무 쎄다 보니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도 땀흘리면서 고기를 구었다.
고기도 차라리 삼겹살 부위만 시켰으면 좋았을텐데 안그래도 굽기 어려운 두툼한 고기들밖에 없고, 크기나 두께도 전부 달라서 골고루 맛있게 굽기가 매우 어려웠다. 나중엔 대충굽고 먹자는 마인드가 생김.
고기 맛은 10점. 그냥 좋게 삼겹살이나 목살을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에 추가한 한라산 볶음밥. 아주 실망인게 예전에 우도에서 한라산 볶음밥 먹었을 때는 비쥬얼도 한라산 모양으로 만들어주고 용암이 흐르듯이 중간의 구멍으로 계란을 넣어주곤 했는데, 여긴 그런거 없다.
한라산 볶음밥이라는 이름 붙인게 민망할 정도로 비쥬얼적으로 사진 찍을만한 것도 없고 맛은 무난하다.
카페 베트로는 분위기도 좋고 안주거리도 맛있어서 괜찮았으나, 신화월드에서 돼지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면, 신화돌담집 말고 밖에 나가서 먹도록 하자.
제주도 신화월드 랜딩관 솔까후기(객실, 조식,오락실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