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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디저트/맛집

[코왈's 솔까후기]속초여행에 빠질수 없는 물회 맛집 '봉포 머구리집'

by 코와리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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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봉포머구리집

본 후기는 협찬이나 후원없이 코와리가 직접 찾고 사먹고 쓴 솔직후기 입니다.


올 여름 가족여행 이후 오랜만에 집안에 축하와 기념할 일이 생겨 스키시즌을 피해 가족여행을 속초로 떠났다. 속초는 이 전에도 많이 왔던 여행지이지만 가족끼리 오는 건 처음이라 설레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속초의 가장 유명한 음식중 하나인 물회맛집을 찾았다. 유명 물회집은 많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상업적인 리뷰는 잘 걸러 한 곳을 뽑았다. 바로 '봉포 머구리집'


▲위치는 장사항과 동명항 사이의 등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속초 봉포머구리집

▲속초 봉포머구리집 전경. 깔끔한 건물을 보니 맛있는 물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건물 전체가 봉포머구리집은 아니고 한쪽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고 1주차장에 주차했다면 사진 왼쪽에 보이는 간판을 따라 걸어가자.

봉포머구리집

▲봉포 머구리집 주차장. 해안가를 따라서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봉포 머구리집 자체 주차장이 매우 넓기 떄문에 아예 들어와서 주차하는 것이 편리하다.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 외에도 2주차장이 또 있기 때문에 주차 공간은 넉넉하다.

속초 물회

▲입구에 들어서면 대기실이 보인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적어 대기가 필요없지만 평소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대기를 오랫동안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속초 머구리물회

▲대기실을 지나치면 프론트가 보이고 2층으로 올라가라는 안내에 따라 식당으로 올라갔다.

속초 맛집

▲2층 식당으로 올라오니 넓고 깔끔함이 돋보인다. 식사메뉴들이라서 테이블 회전이 오래걸리지는 않을 것인데도 대기실이 있을 정도라니 맛에 대한 기대가 되게 많이 되었다.


속초 여행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이라서 넓은 통유리로 시원~한 바다 경관이 보인다. 지금같이 사람이 없을 때 1층 운영보다는 2층부터 운영해서 고객들한테 좋은 경치를 보여주기 위한 식당의 배려는 매우 좋은점인듯 하다.

양양 맛집

▲속초 봉포머구리집의 메뉴. 대표메뉴들은 사진으로 보여주는듯 한데, 역시나 메인은 물회이고 아버지 말로는 섭국도 맛있다고 하셨다. 정확한 메뉴와 가격들은 아래에서 자세히 보자.

봉포머구리집 메뉴

▲속초 봉포 머구리집 메뉴판. 대표메뉴는 역시 물회! 전복물회는 제주도에서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식감이 좋다고 추천받은 오징어물회로 2개, 홍게살비빔밥 1개, 성게미역국 1개를 주문했다. 오징어물회는 싯가라고 되있었는데 우리가 먹었을 떄는 25,000원에 먹었다.

봉포머구리집

▲봉포 머구리집에서는 로봇이 서빙을 한다. 처음에 왜 카트를 가져다 두고 서빙을 해주지 않지? 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로봇이었다ㅋㅋㅋ 쟁반은 제외하고 음식만 내리고 완료 버튼을 눌러주면 로봇이 웃으면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로봇 서빙은 실제로는 처음봤는데 요리조리 잘 피해서 서빙테이블 까지 가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

속초 봉포머구리집

▲드디어 나온 오징어물회 2인분. 오징어가 정~말 풍성하게 들어가있다. 추가로 상추, 해초, 양배추가 식감을 더하기 위해 들어가 있고 국물을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는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다.

속초 물회 맛집

▲물회의 맛은 내가 먹어본 물회중에 가장 맛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속초와서 매번 아바이마을만 갔는데 봉포 물회는 정말 일품이었다.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제주도의 도두해녀의집 정도일 듯 하다. 리뷰에는 예전보다 맛이 변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물회 마니아인 아버지와 나는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다. 배가 부르지 않았으면 정석대로 밥까지 말아먹었을 듯 한데 오징어가 너무 많아 밥까지 먹을 배가 남지 않았다.


추가로 홍게살 비빔밥도 만족스러웠지만 성게미역국은 정말 별로였다. 비린내도 비린내지만 미역국 본연의 맛은 나지 않고 맛도 싱거워서 후회했다. 역시 특징있는 음식점에서는 가장 유명한 메뉴를 먹는게 실패확률이 낮다.

물회 맛집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고 나오니 속초의 맑은 바다가 맞아준다. 시간이 여유로웠으면 해안가를 걸으면서 소화도 시키고 낭만을 즐겼겠지만 해안도로보다 더 좋은 호텔이 기다리고 있어 PASS~~!


봉포 머구리집에 오게 된다면 1순위는 무조건 물회를 드시고 인원이 많아 다른 메뉴를 시켜야 할 땐 일단 미역국은 제외하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회는 정말 일품!!!!!! 또 먹고 싶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