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 디저트/카페&디저트

[코왈's 솔까후기]안산 근교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유일'

by 코와리 2019. 12. 2.
반응형

안산에서 핫한 동네라고 하면 단연 중앙동과 고잔 신도시이다. 그쪽은 사람도 많고 맛집, 디저트 카페도 많지만 너무 사람들이 많다. 나름 경기도 외곽이다 보니 차를 타고 드라이브 및 데이트를 즐길 곳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안산 근교는 정말 뭐가 없어도 너무 없다. 근처라고 해봐야 물왕저수지나 송도인데 기본 40분 이상 거리이기 때문에 잠깐 짬이 났을 때 다녀오기는 힘들다.


그러던 중 안산 근교에 정말 유일하게 분위기가 좋은 카페인 '유일'을 발견했다.


▲위치는 이러하다.


안산 카페

▲카페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여유롭게 주차를 한 후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정갈하면서 분위기 있는 한옥이 보인다.

안산 카페 유일카페 유일의 대기석? 포토존?

▲포토존인지 대기석인지 모를 좌석이 입구에 있다. 사진을 찍어보긴 했는데 뒷 배경이나 그런걸로 봤을 때 포토존은 아닌듯..

안산 유일 카페

▲카페 전경이다. 중앙에 보이는 곳이 카운터가 있는 입구이며 양쪽 사이드로는 실내 좌석들이 있고 한옥 중앙에 밖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마실 수 있는 평상이 준비되어 있다.

안산 맛집유일 카페 메뉴판

▲저녁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분 2명이 핸드드립 커피를 부지런히 내리고 계신다.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드립커피 및 아인슈페너라고 한다.

안산 디저트 카페

▲유일 카페의 디저트는 보통 이 오늘의 디저트 1종만 취급하는 듯 하다. 매일 메뉴가 바뀌겠지만 이 날 나온 케익도 맛있어 보였다. 커피 메뉴를 시켰으면 먹었을 것 같다.

안산 근교 카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바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마시다가 너무 추워서 실내로 들어왔다. 봄, 초가을 정도에 밖에서 마시면 환상일 듯 하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경성1890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이 눈에 띈다. 그냥 보면 엔티크한 가구일수 있으나 한옥 안에 있다보니 그런 느낌이 더 드는 듯 하다. 여긴 카운터 바로 앞쪽의 좌석인데 정면 거울을 활용하여 여러가지 컨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ㅋㅋ

안산 드라이브

▲주문 메뉴는 수정과와 유일라떼(쑥)이다. 유명한 아인슈페너나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고 싶었으나 저녁 늦은 시간이고 커피를 이미 한잔 먹었기 때문에 수정과를 시켰다. 수정과에 곶감이 올라갔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수정과의 맛이었다. 유일라떼는 녹차향이 가득해서 겨울 추운 날 따뜻하게 먹기 좋았다.

안산 데이트 장소

▲다 먹고 나오는 길에 털이 복실복실한 고양이가 입구 앞에서 웅크려 자고 있다. 날씨는 춥고 주인은 못들어오게 하기 때문에 카운터 바로 앞 조명이 따뜻한지 한껏 웅크려 자고 있는데 귀여워서 깨우고 싶었으나 참았다.

안산 분위기 카페

▲바깥에서 먹지 못한 아쉬움으로 좌석만 한 컷 더 찍음..


안산 중앙동의 번화한 곳에서만 놀다가 가끔 조용한 여유가 필요할 때 드라이브 코스로 찾으면 좋을 듯 하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물왕저수지가 나오기 때문에 물왕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카페로 와서 따뜻하게 차 한잔 하기에 좋은 분위기 FLEX 해버리는 카페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