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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디저트/맛집

삼성역 분위기 깡패 소고기 맛집 "창고43" 솔까후기

by 코와리 201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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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43 삼성점

[코왈's 솔까후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가성비, 맛까지 다 잡은 소고기 맛집 "창고 43"

창고43 삼성점 시간

내가 생각하는 넘버원 분위기! 넘버원 가성비! 넘버원 맛! 소고기 맛집은 단연 "창고 43" 이다.


많은 소고기집 중 이정도의 맛, 양, 분위기를 다 잡은 소고기집은 아마 없을 것 같다.


특히.. 뭐 하나 강조할수없지만 이 중 창고43이 확 튀는건 분위기와 맛이다.

창고43 삼성점 입구

삼성역 3번출구쪽 글라스타워 지하1층에 위치한 창고43 삼성점

외관부터 고급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창고43 삼성점 인테리어

고기집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는 고급스러운 유럽풍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창고43 삼성점 인테리어2

창고 43은 물론 다른 주류도 취급하지만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것 같다.

여기저기 와인이 진열되어있다.

창고43 삼성점 조명

집에 가져가고픈 칸막이 조명

창고43 삼성점 테이블

삼성점은 룸도 많이 있지만 일반 좌석도 8명이 앉아도 모자람이 없어보이는 넉넉하고 고급스러운 좌석이다.

창고43 삼성점 메뉴

점심 식사메뉴도 맛난 메뉴가 많지만 소고기 전문점이기 때문에 나는 올때마다 항상 창고스페셜을 주문한다.

 분위기는 1인분당 10만원은 해보이지만 분위기에 놀라고 메뉴판 가격에 한번 놀란다.

창고43 삼성점 창고스페셜

창고스페셜 2인분을 주문하면 이렇게나 많은 양의 소고기를 주신다.. 인테리어값도 안나올거 같은 양이다.

나는 마블링이 엄청 많은 고기를 좋아했지만 창고43에 와서부터 선호스타일이 바뀌었다.

창고43 삼성점 상차림

기본 찬 세팅 딱 맛있고 먹을 것만 주신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가 나오기 전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양배추를 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고 고기가 나오면 양파 장아찌, 파절이, 명이나물과 함께 먹으면 입에서 이보다 더 푸짐하고 조화로운 맛을 느낄수는 없을 것이다. 

창고43 삼성점 불판

고기가 나오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전부 구워주시고 먹기좋게 썰어주신다.(회사를 다니는 나는 고기를 구워도 되지 않는 식당을 선호하는데 먹기 좋게 썰어주기까지 하는 여기가 참 맘에 들었다. 나중에 회식장소 후보군에 넣어야겠다.)

창고43 삼성점 소고기 육즙

이 정도 되면 직원분께서 먹어도 된다고 하시는데 취향에 따라 더 익혀드셔도 된다.

나는 완전 익힌건 싫어해서 딱 이정도에 먹는게 제일 부드럽고 육즙도 많이 나와 선호한다.

창고43 삼성점 육즙

육즙이 좔좔흐른다.

창고43 삼성점 맛있게먹는법

명이나물, 양파장아찌, 파절이와 함께 싸서 먹으면 새콤달콤고소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전부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반찬들이라 그런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창고43 삼성점 된장말이

고기를 다 먹고나서도 가장 기다려지는 후식 식사시간.

여기서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메뉴는 사진에 있는 된장말이밥이다. 깍두기 볶음밥도 정말 맛있다.

항상 두개 다 한번에 먹고싶지만 사람이 많이 올때 빼고는 하나씩 밖에 먹지 못해 아쉽다.

창고43 삼성점 된장말이밥

차돌이 들어가 고소함 200% 된장국에 밥을 말아 살짝 졸여주면 된장말이밥 완성

중독성이 너무 심해서 항상 밥을 한 공이 더 시켜 말아 먹는다.


소고기집이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회식, 미팅, 상견례 등이 너무 잘 어울리는 식당 같다.


실제로 자리도 넓어 회식하는 팀도 많았는데 나도 팀의 막내로써 회식장소를 찾아야하는데 회사가 있는 곳에 창고가 있는지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점이 있었다. 

창고43 점포

점심메뉴 중 미역국, 갈비찜. 갈비탕 등도 맛있으니 점심시간에 이용하기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