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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디저트/맛집

[코왈's 솔까후기]신천 잠실새내 분위기 좋은 양고기 맛집 '램플러스'

by 코와리 201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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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고기가 먹고 싶을 땐 신천(잠실새내) 분위기 좋은 양고기 맛집 '램플러스'

램플러스 위치 - 잠실새내역 3~4번 출구로 나와 신천 번화가 골목에 있다.

램플러스 전경

램플러스 전경


신천에 놀러가면 항상 신천 성당이 있는 큰 골목길에서 식당이나 술집을 찾아 놀았다. 하지만 신천을 자주 가면서 뭔가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 맛집들이 있다는 뒤쪽 골목으로 진출 해 보았다.


그러던 중 깔끔한 외관과 간판의 양고기집인 램플러스가 눈에 들어왔다.

램플러스 내부

램플러스 내부

생긴지 얼마 안되기도 했지만 관리를 잘 하셔서인지 내부는 깔끔했다.

테이블은 4인석으로 11개 정도 되어 보였고 넓지도 좁지도 않은 매장이다.

램플러스 메뉴1

램플러스 메뉴2

램플러스 메뉴판

램플러스의 메뉴는 크게 둘로 나뉘는 듯 했다. 양갈비와 양꼬치인데 양꼬치는 친구들이랑도 평소에 자주 먹기도 하고 양꼬치 전문점이 요즘 너무 많아서 특별하게 양갈비를 먹어보기로 했다. 

실은 매장 앞의 광고판에 양갈비살이 통통하게 붙은 사진을 보고 들어왔다.

램플러스 양고기

양갈비 2인분(원래 비싼 고기이긴 하지만 가격만큼 양도 푸짐하다)

램플러스 양고기1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양갈비를 올려주시고 구워주시기 까지 하므로 편하다.

램플러스 양고기2

다 구워진 양갈비

직원분께서 일일이 전부 구워주셔서 인지 양갈비 문외한인 우리는 윤기좔좔 흐르는 양고기를 맛볼 수 있었다.

램플러스 상차림

양고기와 함께 싸먹을 수 있는 가니쉬?? 

처음 방문했다고 하니 직원분께서 먹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또띠아를 불판에 살짝 구운 후 올리브, 양파채, 명이나물?, 흰색 양고기 소스와 함께 쌈싸먹듯이 먹으면되는데 고소함과 상큼함이 함께 어우러져 맛이 좋다. 기본 또띠아가 4장이라 아쉬울 수 있는데 말씀드리면 친절하게 많이도 리필을 해주신다.


평소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고 남녀 2인이면 양갈비 2인분으로도 충분했으나 옆 테이블에서 양꼬치를 먹는 것을 보고 맛있어 보여 양꼬치도 추가했다.

램플러스 양꼬치

마블링이 적절하게 된 양꼬치구이

불판만 빼면 바로 양꼬치를 자동으로 돌려 굽는 불판으로 활용해서 쉽게 구울 수 있다.


남녀 2인이 간다면 양갈비 2인분만 해도 충분하다. 내가 많이 먹었음에도 양꼬치 1인분을 추가하니 기름기 많은 양고기라 그런지 조금 물리기도 하고 해서 딱 양갈비만 먹었을 때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매장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양고기가 먹고 싶을 땐 다시 찾고 싶은 가게이다.(신천역에서 조금 많이 걸어야되는게 흠이지만 맛있는 양갈비를 먹으려면 참을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