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전날 늦게자서, 혹은 숙취로 잠이 쏟아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정말 피곤해서 눈을 붙이고 싶지만 알아차리지 못하고 도착역을 지나칠까 걱정이되서 푹 눈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지하철 안내메시지 음량도 작아서 사람들이 많이 타면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이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바로 카카오 지하철 어플로 도착알람을 받는건데요. 이어폰을 낀 상태라면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푹 자다가 목적지 1역 전에서 알림을 해주고 목적지에서도 한번 더 알람을 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카카오 지하철 어플로 도착알림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지하철 어플로 도착알람 받기
▲도착알람 설정을 하기 전에 간단히 몇가지 설정을 해주고 가겠습니다. (1)카카오 지하철 어플을 실행시킨 후 어플 설정 메뉴에 들어갑니다.
▲(2)설정메뉴에 들어가면 서비스 설정메뉴 중 실시간 도착정보 사용과 하차알람 음성 안내 설정란을 체크해줍니다. 저 2개를 체크해줘야 정확하게 도착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서 군자역으로 가는 노선을 길찾기 해보겠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위와 같이 소요시간과 대략적인 출발시간, 도착시간이 뜹니다. 여기서 지하철 도착알림을 받기 위해 (3)오른쪽 하단의 도착알람 메뉴인 자명종 아이콘을 클릭해서 활성화 시켜줍니다.
▲도착알림이 활성화되면 자명종 배경이 핑크색으로 변합니다. 이와 동시에 종합운동장역으로 들어오는 열차가 언제 도착하는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실시간 열차정보가 동기화되어 정확하게 도착시간을 알려줍니다.
※ 지하철 도착시간 알람은 기본적으로 유선 이어폰 또는 에어팟, 갤럭시버즈와 같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있을 때 더 잘 들립니다.
※ 지하철 도착시간 알림은 환승역 도착시, 목적지 도착 1역 전, 목적지 도착시 알림을 줍니다. 도착시간 알림이 혹시나 늦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게 저도 몇번 써봤지만 완전히 도착하기 10초나 5초 전에 알림을 주기 때문에 자다가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열차에서 하차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시간입니다.
지하철 도착알람이 있으니 예전보다 100배는 마음편히 자면서 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램수면이 아닌 딥슬립에 빠지면 이어폰을 아무리 장착하고 있어도 알림이 들리지 않을 수 있으니 약간?의 긴장을 하고 주무시는 편이 좋습니다. 또는 영화를 보다가도 알람이 울리기 때문에 다른 일에 푹 빠져 있어도 걱정하실필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