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하면서 지하철을 탈 때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출근시간에 장애인연대 시위로 지하철이 무작정 지연되거나 하면 그때부터는 지하철 시간표가 이미 무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런 이슈들로 지하철 도착시간이 정확히 맞지 않으면 내가 집에서 언제 나가서 타야하는지 감이 안올때가 많습니다. 2호선 또는 3호선 처럼 역마다 간격이 짧은 곳들은 2~3분만에 한대씩 오곤 하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5~10분까지도 기다려야 합니다.
이 때, 카카오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를 활용하면 정확한 도착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지하철 어플은 다운받은 후 실행합니다.
▲주로 탑승하는 역인 잠실새내역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시간표 상으로는 종합운동장 방면 지하철이 5분 4초 후에 도착한다고 뜹니다.
이건 정해진 시간표 대로 정확히 도착한다고 했을때의 잔여 시간이므로 실시간 정보를 보기 위해 지하철 도착정보 바로 위의 [시간표]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실시간' 정보로 바뀌면서 실제로는 종합운동장 방면 내선순환 열차가 잠실새내에 도착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기차는 4분 12초 뒤에 도착 예정이네요.
만약 시간표만 보고 나갔다면 예상보다 빨리 도착한 열차를 타지 못할 수도 있는데,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면 그럴 확율이 매우 줄어듭니다.
▲앞서 말했든 2호선 같은 경우 지하철 역간 거리가 짧고 열차가 많으므로 지연사유가 발생됬을 때 리스크가 생각보다 덜합니다. 다만, 1호선, 4호선 같이 종점이 외곽으로 멀리 빠진 곳은 특히 시간표가 잘 맞지 않으므로 실시간 정보를 무조건 활용해야 합니다.
1호선의 대표적인 역인 서울역의 지하철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변경해보겠습니다.
▲실시간으로 변경했더니 역시나 남영 방면 신창행 열차는 5분 뒤 도착이 아닌 벌써 도착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하철 도착정보 상단의 [실시간], [시간표] 버튼을 누르는 방법 외에도 설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왼쪽 상단의 줄3개 [더보기] 버튼을 선택합니다.
▲더보기 메뉴에서 [설정] 버튼을 선택합니다.
▲설정 메뉴 - 서비스 설정에서 [실시간 도착 정보 사용] 에 체크를 해주시면 지하철 도착정보가 시간표가 아닌 실시간 정보로 변경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지하철 정보(시간표, 정책 등)가 매일매일 변경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데이터 자동 업데이트] 도 무조건 체크 설정 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