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 디저트/카페&디저트

[코왈's 솔까후기]정선 파크로쉬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아라미스]

by 코와리 2020. 5. 12.
반응형

정선 여행 2일차. 파크로쉬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그냥 서울로 돌아오기 너무 아까운 날씨라서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수소문했다. 체크아웃 하면서 프론트 직원에게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냐고 물으니 차로 5~10분 거리에 로미지안 가든이라는 곳이 있는데 입구에 위치한 카페 아라미스가 분위기가 좋다고 추천해주었다.

▲강원도 정선 '카페 아라미스' 위치

정선 카페

▲네비를 찍고 차를 타고 오면 길가에 로미지안 가든 입구가 보이고 바로 주차장이 나오는데 카페 아라미스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아라미스

▲주차장과 카페 사이에 계곡물이 흐르는데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유럽풍 카페가 바로 카페 아라미스 이다.

아라미스 카페

▲사람 없는 평일에 방문해서그런지 나 혼자 카페를 독점한 기분이 들었지만 아직은 추운 날씨라서 밖에서 먹고 싶은 생각을 잠시 접었다. 봄, 가을쯤에는 밖에서 먹는 낭만이 있을 것 같다.


파크로쉬 카페

▲카페 아라미스 앞쪽은 소규모 정원과 정선 산새를 바라보며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

파크로쉬 근처 카페

▲정선 카페 아라미스 메뉴. 주로 음료는 일반적인 커피메뉴와 티 종류가 있고 간단히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토스트, 샌드위치등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파크로쉬에서 조식을 먹고 나온지 얼마 안되어 간단하게 커피 한잔 하기로 했다.

카페 아라미스

▲카페 아라미스 내부. 목조 건축물의 형태로 편안한 전원 형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로미지안 가든

▲내부는 도서관처럼 꾸며놓았는데 넓은 공간에 욕심내지 않고 여유롭게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갖춰놓아 힐링하기 참 좋은 카페라는 느낌을 받았다.

로미지안가든 카페

▲절제된 통유리가 참 멋드러진데 앞쪽이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오솔길과 소규모 정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카페 아라미스

▲야외에는 정선의 맑은 공기와 푸르른 산새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이날은 날은 좋았지만 바람도 좀 쎄고 아직은 쌀쌀해서 오픈해놓지 않은 듯 했다.

정선 카페

▲가장 메인이 되는 테이블 같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의자에 푹 파묻혀서 책한권 읽으며 힐링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평창 카페

▲실내 인테리어도 꽤나 신경쓰신듯 조명이 멋스럽다.

강원도 카페

▲보통은 통유리 인테리어가 시원하고 경치를 잘 즐기게 해주지만 카페 아라미스의 이 창문은 약간 전매특허 같았다. 절제된 공간으로 보이는 숲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그리고 개구리 인형 한쌍이 참 예뻤는데 이 아라미스 카페가 위치한 로미지안 정원의 마스코트가 개구리라고 한다.

정선 여행

▲드디어 나온 아메리카노 2잔.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2시간 정도 멍때리며 보냈는데 파크로쉬부터 시작해서 아라미스 카페까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말 자체로 힐링을 하고 돌아왔다. 


바쁜 도시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찌들었을 때 여유로운 정선으로 여행와서 아무생각하지않고 힐링하고 돌아가는 여정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