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버랜드 앱의 레니찬스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에버랜드 레니찬스란?
- 에버랜드에서 모바일을 통해 어트랙션 및 공연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에버랜드 입장 후 30분마다 충전되는 에버파워를 모아 원하는 어트랙션을 예약할 수 있는데 각 어트랙션마다 필요한 에버파워 갯수가 다르다.
예를 들면 'T익스프레스와', '로스트밸리' 같은 인기 어트랙션의 경우 에버파워를 5개 모아야 탑승이 가능하다.
시간으로 따지면 입장 직후 1개의 에버파워를 얻고 4개를 더 모아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입장 2시간 이후에 티익스프레스를 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에버파워는 더 모아놓고 싶어도 최대 5개가 모이면 끝이다.
에버랜드 레니찬스 사용방법
▼먼저 에버랜드 앱을 실행한 후 입장권을 등록한다. 한 핸드폰에 4명까지 입장권을 등록할 수 있는데, 일행이고 하루종일 같이 다니면서 놀이기구를 탈 거라면 한명 핸드폰에 4명 입장권을 등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레니찬스나 스마트줄서기 등을 할 때 4명 입장권이 등록되어 있으면 한번에 4명분을 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괜히 각자 폰으로 등록했다가 누구는 타고 누구는 마감되서 못타고 하는 불상사를 막자.
단, 배터리는 넉넉해야 한다.
▼에버랜드에 입장권을 전부 등록했다면 아래 사진처럼 입장권 등록 현황이 보이고 그 위에 [LIST] 버튼을 클릭한다.
▼각종 어트랙션과 공연 리스트가 나온다. 각 구역별로 어트랙션을 구분해서 볼 수도 있고 스마트줄서기, 레니찬스 등 서비스 별로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만 필터링 해서 볼수도 있다.
지금 레니찬스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레니찬스를 선택하면 레니찬스 사용이 가능한 어트랙션만 필터링 하여 보여준다.
아이랑 같이갈 경우 동물에 관심이 많을텐데 '판다월드'를 예약해보자. 어트랙션 이름 오른쪽에 별모양이 있으면 레니찬스를 사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고, 이름 옆에 사람 아이콘이 있으면 스마트줄서기만 가능한 어트랙션이다.
또한 이름 아래에 '2EP'라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인당 에버파워가 2개 모여야 예약이 가능한다는 뜻이다.
▼[판다월드]를 선택 후 아래로 스크롤해보면 예약가능한 시간대가 나온다. 아침에 입장하자마자 커피마시면서 예약을 했는데 벌써 오전 이른시간대는 마감이 되었다. 레니찬스도 아무리 잘 모아놓아도 레니찬스 예약 마감이 되버리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한다.
예약가능한 시간을 확인한 후 선택한다.
▼시간대를 선택하면 아래쪽에 등록된 이용권이 쭉 뜨는데 여기서 예약할 이용권을 선택해주면 된다. 중요한 것은 에버파워가 오른쪽에 별 안에 숫자처럼 각각 2개씩 충전이 되어있어야 한다.
4명이 한번에 예약을 원하면 왼쪽에 전부 체크를 한다.
▼그 후 기상상황 등 레니찬스 취소에 대한 내용에 동의에 체크하고 [총 X명 도전] 버튼을 누른다. 그럼 레니찬스 추첨중이라는 문구가 뜨는데, 보통의 어트랙션은 왠만하면 예약에 성공할 수 있지만,
티익스프레스 같은 인기 어트랙션은 레니찬스가 열리는 시간대에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예약이 실패할 수도 있다.
▼다행히 판다월드 12시 20분 입장타임에 예약 성공했다. 레니찬스 예약이 성공되면 입장 시간에 맞춰 어트랙션 입구로 가면 줄을 서지 않고도 곧장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도전 완료되면 각자 모아놓은 에버파워가 소진되고 '도전 완료' 라는 문구가 뜬다. 이 날 주말이기도 하고 사람이 많아서 판다월드 예약 하고 에버파워가 좀 모이면 다른 어트랙션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인기 어트랙션들은 벌써 마감이 되서 '판타스틱윙스 애니멀톡' 까지 레니찬스를 두 번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레니찬스 사용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이다. 가장 먼저 타고 싶은 놀이기구의 에버파워를 모은 다음 먼저 예약을 하고 점점 더 재미없는 놀이기구로 예약을 해야한다.
우선순위 없이 예약을 하면 인기없는 놀이기구만 레니찬스를 써서 낭비할 수 있다. 다음시간에는 에버랜드 스마트줄서기에 대해 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