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코골이 증상 및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골이는 저도 가끔씩 피곤하거나 술을 마신날은 심하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살이 찌기 전과는 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코골이는 나한테도 안 좋지만 특히나 가족이나 지인 등 같은 공간에서 자는 사람이 큰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란?
- 코골이는 수면 중 코와 후두 등 상부 기도의 근육이 느슨해져 기도가 좁아지는데, 숨을 들이 마시려고 할 때 상부기도가 떨려서 나는 소리입니다.
기도의 일부가 떨리면서 막히게 되면 코골이 소리만 나게 되지만 완전히 막히면 수면 중에 무호흡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코콜이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직장, 합숙생활, 가정 등에서 가족 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코콜이 원인
- 코골이의 원인은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인데, 이를 발생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편도의 비대가 있을 경우, 성인은 공통적으로 혀나 목젖이 클 경우, 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턱 등 기도 구멍을 막을 수 있는 요인은 전부 해당합니다.
코골이는 주로 남성들이 자주 겪는 증상이며, 나이가 많아지면서 증가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기 후에 증가합니다.
특히 후천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인중 하나는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갈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해 3배 정도 더 많이 코를 곱니다. 저 또한 정상체중이다가 직장 취직 후 체중이 증가하면서 목과 턱에 살이 쪄서 인지 코골이가 심해졌습니다.
비만과 더불어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수면무호흡증이 3배 더 많다고 합니다. 거기에 음주, 진정제, 수면제 등의 복용은 코골이나 무호흡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코골이 증상
코골이의 경우 단순히 코만 골 수도 있지만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게 되면 산소공급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혈중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산소를 마시기 위해 잠이 깬 각성상태가 된 후 과호흡을 하게 되고 다시 수면상태가 됩니다. 이를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무호흡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수면 시간이 길다 하더라도 쉽게 피로하며 낮에 졸리거나 집중력 장애,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공격적 성격, 예민함, 불안감, 우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 심각한 것은 나 뿐만 아니라 부인이나 자녀 등 침실에서 같이 자는 구성원이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 및 예방방법
1)비수술적 치료
(1) 수면자세 및 생활습관
- 옆으로 돌아누워 잔다.
: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은 반듯이 누워 자는 자세에서 대부분 나타나기 때문에 몸과 머리를 옆으로 눞힌 자세에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금연
: 흡연은 기도에 염증과 부종을 일으켜 기도를 막는데 일조하므로 금연 하도록 합니다.
- 음주 및 안정제 복용 피하기
: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술과 수면제 등의 안정제의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체중 감량
- 저도 원래 코콜이를 하지 않았었는데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면서 코골이가 생겼습니다. 비만인 경우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하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 수술을 받는다 하더라도 체중 감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공율이 낮아집니다.
수술로 인한 치료가 아니라면 체중감량이 코골이 완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체중감량부터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수술적 치료
- 전신마취 후 목젖, 입천장 뒷부분의 연한곳(연구개), 편도선을 절제하고 인두부를 확장시키는 수술법으로써 수술 직후 대다수 환자의 코골이가 감소합니다.
고주파를 이용한 절제술의 경우에는 수술 후 수축이나 이물감 증상이 적지만, 여러번 시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또한 심한 코골이의 경우 완치되기 어렵기 때문에, 코골이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신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