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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해하기 쉽게 알아보는 주식용어 2탄(PER,EPS,PBR,ROE)

by 코와리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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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저번 시간에는 주식 기본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본 용어는 주식을 처음 접할 때 기본적으로 알고가야 할 것들이고 오늘 알아볼 주가관련 용어는 주식 투자를 위해서 기업과 주식 가치에 대해 이해할 때 꼭 이해를 하고 가져야 하는 지식들입니다.

 

◎주가 지수
- 증권시장의 상황을 나타내기 위해, 개별 주가를 정해진 방법으로 계산해서 얻은 값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다. 예를들면 코스피가 상승했다면 전일 대비 주가가 오른 주식이 많다는 뜻이고 하락했다면 전일 대비 주가가 내린 주식이 많다고 판단하면 된다. 하지만 가끔보면 코스피에 상장된 주식들대부분이 상승했는데 코스피가 내렸다면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들이 하락폭이 크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미국에는 대표적으로 다우지수라 불리는 다우존스지수, 나스닥 지수가 있고 일본은 니케이지수가 있다.

 

◎코스피(KOSPI)

- 한국 종합 주가 지수로써 시장의 전반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코스피에는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대기업(삼성전자, 카카오,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이 상장되어 있다.

 

◎코스닥(KOSDAQ)

- 미국의 나스닥을 따와서 만든 시장으로 코스피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업 가치가 낮은 중소기업이나 벤쳐기업 등이 많이 속해 있다.

 

주당 순이익(EPS)
-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주가 순자산 비율(PBR)
-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하여 나타낸 비율이다. 공식은 (PBR=주가/주당 순자산가치)로써 이 값이 1보다 크면 주당 순자산가치보다 주가가 높으므로 고평가 되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조정을 받을 확률이 높으며, 1보다 작으면 저평가 주식이므로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다. 

하지만 기업의 주가는 미래가치또한 평가를 받기 때문에 단순 PBR로만 주가가 고평가니 저평가니 판단하기 어렵다.

◎주가 수익율(PER)
- 주린이라면 가끔 PER에 대해서는 들어봤을 수 있다. 이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흔히는 이 주식이 얼마나 거품인가를 판단할 때 사용한다.

단순이 따지자면 PER 비율이 10~12배 정도면 적정수준이지만 이보다 높을 경우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 되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PER를 비교해보고 너무 높은 상태라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단, 이 PER는 현재 적자를 내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어렵고, 제조업이 아닌 경우 수익이 발생할 떄까지 PER가 수십배 튀겨지는 경우가 있어 아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 자기자본의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반영하는 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