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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왈's 솔까후기]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by 코와리 201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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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폴아웃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솔까후기


영화배우 중 제일 좋아하는 톰크루즈가 나오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여섯번째 작품인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이 7월 25일에 개봉했다.


개봉하자마자 보러가고 싶었지만 평일에 개봉한 관계로 주말에 예매를 해서 보러갔다.


이미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예고편부터 메이킹무비까지 적어도 열 번은 더 봤다.


톰크루즈가 내한한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어찌된 일인지 평일에 내한을 해서 보러가지 못했다. 주말일정을 일본에 맞춘 탓인가..... 매번 롯데월드몰에서 팬사인회를 갖길래 부지런하지 못한 내가 새벽부터 나가서 앞줄에서 사진찍고 사인받을 열정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보고싶었지만 주말이 아니라서 깨끗하게 포기했다.


대신 롯데호텔에서 일하는 친구가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보내주었다.


역시나 그렇듯 예고편부터 흥미진진해서 기대를 잔뜩 안고 영화를 보러 갔다.


[줄거리]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조직인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의 요원인 에단 헌트(톰크루즈)는 자신의 팀과 테러조직이 핵무기를 갖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임무에 투입된다.


전편에서 헌트의 팀은 신디케이트 조직의 수장인 솔로몬 레인을 체포하는데 성공하지만 나머지 테러범들이 아포스틀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든다.


영화 첫장면에서 헌트의 팀은 아포스틀의 수장 존 라크가 핵폭탄을 만드는데 사용될 플루토늄을 손에 넣는 것을 막으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임무 중 팀에 습격이 들어오고 에단헌트는 동료인 루터(빙 라메스)를 구하기 위해 플루토늄을 놓치게 된다.


이 일로 헌트는 CIA의 견제와 이중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으며 CIA소속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카빌)와 함께 임무에 투입된다.


헌트는 핸드폰을 해킹해서 암호를 해독하고 존 라크와 다른 브로커조직의 플루토늄 거래 장소를 알아내고 워커와 함께 잠입하게 됩니다.


라크의 거래상대는 화이트위도우(바네사 커비)인 것을 확인하고 헌트는 접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존 라크라는 남자를 화장실에서 만나 격투를 하는데 헌트와 워커도 못 당해내는 무술의 달인이었다. 라크가 헌트를 죽이려 하지만 전편에도 등장했던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가 등장해서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허무함.....)


존 라크가 화이트위도우를 만나 거래를 해야하는데 죽여버린 상황에서 헌트는 두 명이 서로 만난 적 없기를 바라며 존 라크 행세를 해서 화이트 위도우를 만나러 간다.


안타깝게도 화이트위도우는 중계상일 뿐이었고 플루토늄 실 판매자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 신디케이트 조직의 수장이었던 솔로몬 레인


톰은 어렵게 잡은 솔로몬 레인을 풀어주고 싶지 않았으나 핵무기 제조는 막아야 하기에 일단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1차 작전은 솔로몬 레인이 후송될때 길목을 막아 경찰을 몰살시키고 구하는 것이었으나 인간성 킹왕짱인 헌트는 단독으로 계획을 바꾸어 경찰을 죽이지 않고 레인을 빼내오는데 성공합니다.


여기서 일사와 갈등을 겪게 되는데 영국 MI6의 요원인 일사의 임무는 솔로몬 레인을 죽이는 것이지만 톰의 방해로 죽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들을 같이 겪었던 워커는 CIA 국장인 에리카에게 헌트가 존 라크 같다면서 모함하고 있었다.


여기서 엎친데 겹친격으로 IMF 헌리 국장(알렉 볼드윈)이 갑자기 나타나 워커와 함께 헌트를 의심합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 너무 싫다. ㅋㅋ


하지만 여기서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워커가 존 라크였던 것.


헌리 국장을 마취시키는 척 하면서 존 라크를 안심하게 해 자백하게 만들고 이 사실을 CIA 에리카 국장에게 알리려 하지만 워커의 하수인들이 나타나 습격을 해서 워커는 도망치고 맙니다.. 이것보다 너무 안타까웠던 장면은 인상 좋은 헌리 국장이 총에 맞아 죽어버립니다. ㅜㅜ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끝인가??


4편에서도 국장이 죽고 6편에서도 죽고.. 영화에서 정보기관 국장들은 잘 죽임을 당하는 듯 합니다.


워커는 도망치지만 루터가 추적기를 달아놓은 덕에 헌트가 쫒아갈 수 있었고 워커가 도착한 곳은 의료캠프가 있는 카슈미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톰크루즈는 영화 찍으려 세계 이곳 저곳 잘도 다녀서 좋겠다는 생각을... 


워커와 레인 일당은 카슈미르의 의료캠프에서 폭탄을 터트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헌트는 아내인 줄리아(미쉘 모나한)와 재회를 하게 되고 워커가 줄리아의 후견인인 것을 알게 되는데. 헌트도 여기서 워커와 레인을 끝내지 않으면 아내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 듯 워커를 찾으러 갑니다.


워커는 폭탄이 터지면 살아보겠다고 기폭장치를 가지고 헬기를 타고 빠져나가고 레인은 지켜보겠다며 남습니다.


헌트는 기폭장치를 얻기 위해 헬기를 타고 워커를 따라갑니다. 여기서 영화의 메인 액션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유튜브를 보니 톰크루즈가 직접 에어버스사에서 헬기 조종법을 배워서 대역 및 컴퓨터그래픽을 쓰지 않고 찍었다고 하네요.. 대단..

뉴스보면 정상으로 나는 헬기도 잘 추락하던데 믿기지 않게 영화배우가 헬기로 곡예비행을 할 수 있다니.... 존경스럽습니다.


헌트의 팀은 폭탄 해제에 성공하지만 헌트가 워커에게서 기폭장치를 뺏어서 꺼야 되는데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이미 예상한 결과지만 워커와 격투 끝에 워커는 추락사하고 헌트는 기폭장치를 얻어 1초 남기고 끄게 됩니다.


결말은 훈훈.. 하지만 손에 땀을 쥐며 봤습니다... ㅋㅋ 역시 액션신은 본시리즈, 미션임파서블만한게 없는듯..


[솔직 후기]


50이 넘은 나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톰크루즈의 액션, 외모 등등 정말 대단합니다.


헬기 액션씬, 격투씬, 차량 추격전이 많았지만 이번 편에서는 유난히도 오토바이, 차량 추격씬이 많았네요. 그래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전편인 로그네이션 보다는 훨 재밌는듯... 


역시나 여배우도 중요한 것이 일사역의 레베카 퍼거슨 덕에 눈도 즐거웠습니다. ㅋㅋ


믿고보는 미션임파서블, 믿고보는 톰크루즈 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줌.


시원한 액션 보고싶다면 추천드립니다.